"최고의 감독과 함께 하고 싶었다."
존 스톤스는 에버턴의 보물이었다. 중앙 수비수인 스톤스는 잉글랜드 A대표팀의 일원으로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였다. 어린 나이지만 수비력은 물론 경기를 읽는 눈이 탁월했다. 때문에 다수의 구단들이 스톤스를 노렸다. 에버턴은 스톤스를 지키고 싶었다. 하지만 스톤스의 선택은 이적이었다. 행선지는 맨시티였다. 스톤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에 공식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까지다.
많은 기대 속에 맨시티에 둥지를 튼 스톤스. 그는 1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이유는 단순하다. 세계 최고의 감독이 있기 때문이다"며 "그와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맨시티의 사령탑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그 역시 이번 여름 맨시티에 왔다. 스톤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장기적 관점을 갖고 데려온 선수다. 스톤스는 "최고의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더욱이 톱 클래스 팀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밟은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기회"라고 했다. 이어 "나는 지금이 팀을 ?ケ 적기라고 생각했다. 더 많은 것을 배워 더 큰 선수로 성장하고 싶었다"며 "이제 맨시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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