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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돈 앞에서 비굴해지는 생계형 다큐PD 노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노을이 최지태(임주환)가 자신에게 원수나 다름없는 최현준(유오성), 자신을 협박한 이은수(정선경)의 아들임을 알게 되면서 연애를 제안, 복수를 시작하려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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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의 '노을PD 망가짐' 장면은 지난 3월 전남 여수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배수지가 얼굴에 달걀을 비비며 늘어진 추리닝에 삼선 슬리퍼를 신은 채로 등장하자,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웃음을 터트렸던 상태. 배수지는 "이렇게 입으니 편안하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고 스태프들은 "잘 어울린다. 역시 미모는 감출 수 없다"라며 일제히 '촌티 패션'에 대해 멘트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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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수지는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과도하게 힘을 쓰다 포복절도 하는 등 귀요미 매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른 배우들과 합을 맞추며 리허설을 하다가도 배수지가 웃음을 터트리면서 촬영이 중단됐던 것. 배수 의 유쾌한 성격이 촬영장을 활력으로 이끄는 에너지가 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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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3회분은 오는 17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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