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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방은 극중 생계를 위해 PD의 사명감을 뒤로한 채 뒷돈을 받은 수지(노을 역)를 해고한 프로덕션 대표로 첫 등장했다. 해고된 수지는 김기방에게 음료를 사가 애교를 부렸지만 김기방은 매몰차게 받아주지 않았고, 이후 관계가 뒤바뀌어 '을'의 입장이 된 김기방이 수지의 음료수 애교를 똑같이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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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 관계지만 매번 원하는 것을 이뤄내지 못하고 수지에게 한 방 먹는 대표로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김기방이 특별 출연을 뛰어 넘는 '미친 존재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열띤 호평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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