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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지난 7월 1일 첫 상벌위를 개최, 전북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었다. 2013년 심판 A와 B씨에게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지난 6월 불구속 기소된 전북 스카우트 C씨의 1차 공판(6월 29일)에 대한 재판부의 결정을 지켜본 뒤 징계를 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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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가 다른 B씨의 답변에 부산지법 재판부는 오는 17일 두 번째 공판을 열어 심판 A와 B씨의 유무죄를 결정짓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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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상벌위는 이번 사건을 '안종복 게이트'보다 과하다고 보고 있지 않다. '제2의 용병 비리'를 일으킨 안종복 전 경남FC 사장의 심판 매수 사건을 수사하는 도중 함께 드러난 정황이기 때문에 더 큰 문제라고 인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단지 전북이 K리그를 이끄는 '리딩 클럽' 중 한 팀이라 솜방망이 징계는 안된다는 여론에 부담을 느끼고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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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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