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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리와 이권에 혈안이 된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의 연설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생존을 위해 나쁜 짓도 마다 않는 비리 형사 '한도경'(정우성)의 내레이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형사의 직감 같은 건데요. 여기서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영원히 빠져 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는 '한도경'의 내레이션은 말 그대로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악인들의 피 튀기는 싸움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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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악하고 처절한 인물인 비리 형사 '한도경' 역을 맡은 정우성과 본격적인 악당인 악덕 시장 '박성배'를 통해 '악' 그 자체를 실감나게 묘사한 황정민은 존재 자체로 강렬함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한도경'을 형처럼 따르다 서서히 악에 물드는 후배 형사 '문선모'로 분한 주지훈, '박성배'와 대립각을 세우며 그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독종 검사 '김차인' 역의 곽도원과 사냥개 같은 검찰 수사관으로 변신한 정만식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뚜렷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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