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전남을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서울은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가진 전남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에서 4대1로 대승했다. 앞서 4연승을 달렸던 서울은 전남 원정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면서 승점 49가 되면서 선두 전북 현대(승점 56)를 향한 추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전남은 승점 31에 머물렀다.
서울의 집중력이 빛난 승부였다. 탐색전을 마친 서울은 전반 26분 김치우가 전남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데얀이 문전 정면에서 헤딩골로 연결해 기선을 제압했다. 5분 뒤인 전반 31분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는 키커로 나선 박주영이 오른발골을 성공시키면서 전반전을 2-0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전에도 서울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9분 고광민이 전남 진영 왼쪽 측면서 이어준 패스를 데얀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연결하면서 점수차는 3골까지 벌어졌다. 후반 13분에는 윤일록이 문전 혼전 상황서 오른발슛으로 다시 골문을 열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마무리 했다.
전남은 후반 종료 직전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자일의 오른발슛이 골로 연결되면서 영패를 모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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