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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 복귀 후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올린 박진형도 기대만큼 잘 던지지 못했다. 5회말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6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박진형은 4회말까지 2실점하다 5회 선두타자 박정음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면서 급격히 무너졌다. 이어 등판한 홍성민은 기출루자 포함, 3점을 주면서 상황을 악화시켰다. 0-7로 점수차가 벌어진 5회 이후에도 롯데는 이렇다 할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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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로 뒤진 4회말 두 번째 찬스가 찾아왔다. 2사후 오승택이 볼넷, 김상호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맥그레거의 폭투로 2사 2,3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하지만 김동한이 맥그레거의 128㎞짜리 커브를 힘차게 받아친 것이 좌익수 플라이에 그치는 바람에 찬스가 물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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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침묵이 심각한 수준이다. 롯데는 이날까지 9경기에서 1승8패를 당하는 동안 팀타율이 2할1푼8리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3.0점이었다. 같은 기간 평균자책점도 6.99에 이르렀으니, 많은 경기를 이기기를 바라는 자체가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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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8~19일 부산에서 5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연전을 벌인다. 롯데의 선발 카드는 노경은과 레일리다.
고척돔=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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