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샘 오취리가 한중 영재대격돌 위원장 겸 단장으로 나섰다.
컬투 정찬우는 "한국과 중국의 나름 국제 대회이니만큼, 공정하면서도 글로벌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가나출신의 한국어영재 샘오취리가 단장을 맡게 됐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오취리는 단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려한 '왕의자'에 앉아 매 경기 지치지 않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탁구 경기 땐 한국팀 감독으로 나선 김택수 감독에 대해 묻는 김지선의 질문에 "모릅니다. 킨텍스는 알고 있는데요." 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양궁경기 때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김제덕 선수에게 "소고기 좋아해? 돼지고기 좋아해? 내가 다 사줄게" 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직접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선수들을 살뜰하게 챙기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모든 한중 선수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재발굴단의 리우올림픽특집 '한중영재대격돌' 중국 선수와 한국 선수들이 펼친 경기 결과는 오는 17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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