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차트 순위권에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우주소녀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음반 '더 시크릿(THE SECRET)'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비밀이야'가 한 음원차트에서 31위로 진입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엑시는 "스태프의 휴대전화를 빌려서 음원차트 순위를 100위부터 확인했는데, 우주소녀가 31위에 있더라"며 "모든 멤버들이 울었고, '비밀이야'를 목청껏 불렀다. 너무 기뻐서 소문을 내고 다녔다"고 말했다.
우주소녀는 이날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을 발표했다. 지난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WOULD U LIKE?'로 데뷔한 이후 6개월 만으로, 이번 앨범에는 유연정이 합류해 13인조(설아·엑시·보나·성소·은서·다영·다원·수빈·선의·여름·미기·루다·연정)로 팀을 재편했다. 보컬라인을 보강한 만큼 팀에 활력을 불러넣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비밀이야'는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댄스곡으로, 우주소녀에 맞춤형으로 제작된 노래다. '비밀'이란 키워드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다룬 곡으로, 인트로의 오르골 테마와 일렉 기타, 신스,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며 꽉 채워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히트 작곡가 E.One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신사동호랭이가 편곡을 담당했다. 데뷔곡 '모모모'가 풋풋한 첫 사랑을 그렸다면, '비밀이야'는 짝사랑의 아련함을 노래한다.
데뷔와 동시에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슈퍼루키'로 떠오른 우주소녀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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