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진범이 한효주를 찾았다. 한효주는 가까스로 생명의 위기를 넘겼다.
강철(이종석)은 17일 W 8화에서 진범의 상황을 추리했다. 등장인물에겐 목적이 전제된다. 따라서 목적이 사라지면 등장인물은 사라지게 되며, 반대로 목적이 생기면 만화 속 등장인물로 고정된다는 것.
따라서 강철이 죽은 채 결말이 나면서 진범은 등장할 이유가 사라진 셈. 때문에 현실 세계를 헤매게 된 것. 강철은 "진범이 자각을 했다, 나처럼. 그는 지금 바깥 세상에 있다. 아직도 거기서 헤매고 있다"며 "진범의 정체가 밝혀지길 나보다 더 열망한 게 그 자신"이라고 추리했다.
진범은 현실의 오연주(한효주)를 추적했다. 전화를 걸어 "너 오성무 딸이지? 강철과 결혼한 여자"라고 경고했다.
이에 오연주는 황급히 도피했지만, 눈앞에 진범이 나타났다. 하지만 한효주는 진범이 쏜 총알이 이마에 박히기 직전 W 속 세계로 귀환,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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