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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와 필독은 지난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2기 오디션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호야는 본선 파이널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떨어졌다. 두 사람은 이후 빅스타 바람-래퍼 웅휴와 함께 '투어클락(2 o'clock)' 크루를 결성, 함께 가수의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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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호야도 "필독에겐 진 적이 없다"고 도발하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무대에 선 순간 두 사람은 서로를 이겨야만 하는 절실한 라이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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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야의 무대가 더 강했다. 호야는 또다른 10년 지기 친구인 여성 댄서 최효진과 '현실에 부딪힌 오래된 연인의 관계'를 표현했다. 두 사람은 오랜 우정에서 우러나오는 압도적인 호흡과 농도 짙은 19금 안무로 좌중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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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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