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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왼손 엄지 손가락 인대 손상으로 올림픽 출전까지 불투명했다. 하지만 이름값은 특별했다. 큰 무대에서 강했다. 박인비는 5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40㎝에 붙이면서 첫 버디를 낚았다. 7번 홀(파4)에서는 6.7m 긴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전반 9개 홀에서 2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10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5언더파까지 타수를 줄였다. 12번 홀(파4)에서는 10.3m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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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는 순서만 바뀔 뿐 1라운드 함께한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양희영이 2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다. 양희영은 18일 오후 8시 41분 이민지(호주), 산드라 갈(독일)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 김세영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주타누간과 함께 오후 9시 3분, 전인지는 폴라 레토(남아공), 니콜 라르센(덴마크)과 오후 9시 47분, 저리나 필러(미국),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 한 조로 묶인 박인비는 오후 10시 58분 2라운드를 시작한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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