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패션에서 이제 예비 엄마 패션으로!
17일 방송된 O'live '옥수동 수제자' 에서는 임신 중인 박수진이 예비엄마 패션을 선보였다. 셔츠 원피스를 사용해 살짝 불러온 배를 자연스럽게 감춘 것. 제법 볼록해진 라인을 드러내기 보다는 박시한 라인의 아이템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했다. 밝은 헤더 블루 컬러의 셔츠 원피스에 골드 컬러의 스트랩 크로스 백을 선택해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같은 컬러의 리본 벨트를 한 번 묶어 자칫 자못하면 너무 퍼져보일 수 있는 라인을 허리 선에서 한 번 잡아주어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했다. 프론트의 빅 포켓 디테일이 포인트! 항상 수첩과 펜을 소지하며 심영옥 선생의 꿀팁을 적어야 하는 옥수동 수제자다운 아이템이었다.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가면서 박수진은 사랑스러운 베이비 핑크 컬러의 앞치마를 매어 파스텔 톤의 핑크X블루 조화를 보여주었다. 앞치마에는 귀여운 필기체의 블랙 프렌치 레터링이 수놓아져 있어 요리를 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살릴 수 있었다. 악세서리는 시계와 가벼운 주얼리를 매치했다. 롱앤린 이어링은 가녀린 느낌으로 셔츠 원피스와 잘 어울렸고 넥 라인을 따라 가볍게 둘러진 얇은 네클리스도 이 날 박수진의 분위기와 잘 매치되었다.
이 날 박수진은 심영옥 선생에게 태동을 느낀 것을 이야기 하며 "태아와 교감하는 것을 느낀다"고 전해 진정한 예비 엄마로 거듭난 면모도 보여주었다. 그녀의 임신 이후 인턴도 영입되고 게스트들이 출연하기도 하면서 박수진이 메인이었던 프로그램의 컬러가 조금 퇴색되기는 했다. 임산부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려는 제작진의 배려인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를 거듭할 수록 요리 실력이 늘어가는 박수진의 모습에서 '성장'을 느낄 수 있다. 임신을 했다고 해서 소홀히 하거나 대충하지 않고 항상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대견함도 느껴진다. 대한민국 대표 먹방요정에서 새댁으로, 이제는 야무진 옥수동 수제자 그리고 예비 엄마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는 박수진. 앞으로 심영옥 선생님을 이을 진정한 옥수동 수제자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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