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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은 19일 인천서 열린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70승에 선착한 소감을 묻자 "지금 선수들이 너무 잘 해주고 있다. (이)현승이도 없는 가운데 더 똘똘 뭉쳐서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낸 뒤 "70승을 했다, 80승을 했다보다는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페이스를 잘 유지해서 끌고 가고 싶다. (1위에 대한)자신감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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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바로 이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두산은 이후 10경기에서 9승1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위 체제를 다시 굳건히 했다. 이 기간 팀평균자책점이 3.70이다.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연일 빛을 발하고 있다. 니퍼트는 복귀 후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고, 장원준과 보우덴, 유희관도 착실하게 승수를 쌓아 나갔다. 이날 현재 다승 1~4위는 모두 두산 선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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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 감독은 아직은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논할 때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2위팀과 아직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페이스에서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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