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 맞아!"
입가에 미소는 거두지 않았지만 아쉬움이 진한 하루였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기록, 부진했다. 전날 5언더파의 위력과 달리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타수를 2개 잃으며 ?계 3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2위에서 19위로 떨어졌다.
김세영은 "너무 아쉽다. 핀 위치도 애매했지만 티샷이 흔들렸다. 애매하게 한 것이 화근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퍼팅도 아쉽게 안들어가니 놀리는 느낌이었다. 힘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제 반환점을 찍었다. 반등의 기회는 있다. 김세영은 "복기해서 문제점을 찾을 것이다. 남은 라운드에 꼭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말한 후 연습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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