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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혜경(전도연 분)은 15년간 남편과 자식들을 챙기며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호평 들어온 인물이다. 하지만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의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이 폭로되고,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게 되면서 김혜경은 그간 알지 못했던 가식과 거짓으로 가려져 있던 진실들을 알게 되고 점점 변화하게 되었다.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변호사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지난 방송 말미에는 서중원(윤계상 분)의 진심을 알게 되고 만날수록 과거 이태준과의 사랑이 자신을 위함이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면서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됐다. 과거 김혜경이 자신 보다 타인이나 가족을 먼저 생각했다면 이제는 '나'를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인생을 타인이 영향이 아닌 본인의 선택으로 살아 나가는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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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원(윤계상 분)은 로펌의 경영을 위해 때로는 도의에 반대되는 사건도 담당할 정도로 의뢰인의 잘못의 경중이나 진실보다는 승소가 중요한 냉정한 로펌 대표다. 매력적인 엘리트남으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자신의 마음을 다 주지는 않는 냉혈남. 하지만 사실은 학창시절부터 남몰래 김혜경(전도연 분)을 마음에 품어왔고, 혜경으로 인해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진심'을 보기 시작하면서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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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속 네 명의 캐릭터를 살펴보면 모두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시각에서의 좋은 사람, 선한 캐릭터들은 아니다. 각자가 숨은 사연을 갖고 있고, 장점과 단점, 비밀과 약점들을 갖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좋지 않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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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1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굿와이프' 13회에서 김혜경(전도연 분)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화가를 변호하게 된다. 검사로 복귀한 이태준(유지태 분)의 부서에서도 같은 사건을 맡게 되면서 두 사람이 한 사건을 사이에 두고 대립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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