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끈 FC서울의 데얀이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현대엑스티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데얀은 1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4대1 완승을 이끌었다. 이 득점으로 서울은 5연승을 달렸다. 프로축구연맹은 '톱 클래스 스트라이커답게 골뭍 앞에서 여유로운 플레이와 정확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클래식 26라운드 베스트11도 공개됐다. 최고 공격수에는 데얀과 함께 김신욱(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윤일록(서울) 가빌란(수원FC) 신진호(상주) 본즈(광주)가 꼽혔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김치우(서울) 블라단(수원FC) 김광석(포항) 이용(상주)가 선정됐고, 포항의 김진영은 최고의 골키퍼로 꼽혔다. 26라운드 최고의 팀은 수원FC, 베스트 매치에는 수원FC-제주전이었다.
한편, 챌린지(2부 리그) 29라운드 MVP는 정승용(강원)이 차지했다. 챌린지 베스트11에는 정승용을 비롯해 김동섭 배승진(이상 안산) 크리스찬 송수영 정현철(이상 경남) 루이스(강원) 바그닝요 이학민 류원우(이상 부천) 닐손주니어(부산)이 선정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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