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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은 서중원(윤계상)과 함께 딸 학원을 찾았다가 서연이가 학원 앞에서 어떤 남자의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떠났다는 친구들의 말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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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을 찾은 것은 김단이었다. 김단은 발빠른 정보력으로 직접 서연의 위치를 찾았고, 지하실 문을 열었다. 거기엔 서연이 미용사 자격증을 딴 친구 오빠에게 파마를 받고 있었다. 다시 무사히 돌아간 딸 덕분에 김혜경과 이태준은 다시 가족의 화합을 느꼈다. 이를 지켜보던 서중원의 모습이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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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정은 윤계상이었다. 김혜경은 다음날 로펌에서 "밤새 생각했다. 내 가족, 내 일, 거기엔 내가 없었다. 더이상 내 감정 숨기고 싶지 않다"며 "너만 괜찮다면 같이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윤계상은 "고맙다"며 그녀를 감싸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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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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