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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인 20일 경기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당시 5-5 동점이던 8회말 좌전안타를 치고 2루까지 달리다가 말린스 좌익수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됐다. 이미 공이 2루에 도착한 상황에서 강정호는 태그를 피하기 위해 베이스 옆쪽으로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했는데 태그 당하며 그 스피드를 이기지 못하고 반바퀴를 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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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시 슬라이딩 때 왼손을 뻗었던 것이 어깨에 충격을 준 듯. MLB.com은 강정호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복귀에 2∼4주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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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20일까지 62승57패로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과 와일드 카드 경쟁을 하고 있다. 안정된 수비와 호쾌한 장타력을 보유한 강정호의 이탈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강정호가 빠른 회복으로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포스트시즌에 뛸 수 있을지 피츠버그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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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팔꿈치 통증,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왼팔 골절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고,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두 손목 건염으로 DL에 올랐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 마저 타격 부진으로 지난 20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돼 남은 메이저리거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김현수(볼티모어) 최지만(LA 에인절스) 등 3명 뿐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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