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김성욱(23)이 두산 베어스 상대로만 올해 5홈런을 쳤다. 그 홈런은 NC 승리로 이어진 결승포가 됐다. 김성욱의 2016시즌 7번째 결승타였다. 반면 두산의 10연승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김성욱은 21일 잠실 두산전서 2번-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1회 결승 홈런을 쳤고, 3회 쐐기 2타점을 추가했다.
김성욱은 올해 NC에서 나성범(13개) 이호준(11개) 박석민 테임즈(이상 8개)에 이어 5번째로 많은 결승타를 기록했다. 그는 시즌 초반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적은 기회를 잘 살렸고, 특히 13개의 홈런을 쏘아올릴 정도로 펀치력이 대단했다. 타점도 39개.
NC는 1회 김성욱의 솔로포(시즌 13호)로 앞서 나갔다. 김성욱은 이번 시즌 두산 상대로 5홈런을 쳤다. 5개의 안타가 모두 홈런이었다.
NC는 2회 다시 2점을 추가했다. 김태군의 적시타(1타점)에 이어 박민우의 희생타로 1점을 보탰다.
NC는 3-2로 추격당한 3회 4점을 뽑아 도망갔다. 이호준이 두산 두번째 투수 고봉재로부터 좌월 투런포를 빼앗았다. 시즌 14호포. 그리고 김성욱이 세번째 투수 진야곱을 두들겨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NC는 4회 박석민의 솔로포(23호)로 8-2까지 달아났다. 4회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로 경기가 11분 중단됐다가 다시 시작했다.
NC 좌익수 김성욱은 4회말 수비를 하다 등근육 경직으로 교체됐다.
NC 투수진은 타선이 경기 초반 뽑아준 대량 득점을 끝까지 지켜주었다.
선발 투수 최금강이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번째 투수 원종현이 2이닝 무실점했다. 셋업맨 김진성과 마무리 임창민도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NC가 9대4로 승리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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