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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모두 고척돔 경기를 반기고 있다. 무더위에 경기를 하던 선수들이 고척돔에 들어온 순간부터 이전에 말했던 불만사항들은 싹 사라진다. 시원함 하나에 모든 것이 좋아 보인다. 당연히 고척돔을 홈으로 쓰는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의 만족도는 100점이다. 시원한 곳에서 경기를 하는게 좋을 뿐더러 체력적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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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지난 12일 고척 KIA전부터 15일 두산 잠실전까지 3연패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당시 "고척돔을 쓰고,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해준다고 했지만 선수들 기용 폭이 적다보니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오는 것 같다"면서 "고척돔에서 하는 홈 6연전서 추스르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지난주 열린 롯데-NC-삼성의 홈 6연전서 넥센은 고척돔 효과를 보며 다시 힘을 내 일어섰다. 안정된 마운드와 짜임새 있는 타선이 터지면서 롯데와 삼성에 2승씩을 거뒀고, NC와는 1승1패를 기록해 지난주에만 5승1패의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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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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