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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룰5 드래프트를 통해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은 시즌을 빅리그에서 맞았다. '지명한 선수를 반드시 개막 엔트리에 넣어야 한다'는 룰5 드래프트 규정에 따라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첫 14경기에서 부진했다. 18타수 1안타, 5푼6리의 저조한 타율로 5월12일 방출대기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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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트리플A 45경기에서 타율 3할2푼7리(165타수 54안타)에 4홈런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 타점도 27개 수확했다. 그러자 지난달 10일 메이저리그에 다시 올라왔다. 주전 1루수 C.J. 크론이 다치면서 기회가 왔다. 절치부심한 최지만은 한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폭발하는 등 확실히 달라졌다. 수비에서도 몇 차례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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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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