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 성적 4위를 기록한 손연재(22·연세대)가 전세계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손연재는 22일(한국시각) "내 인생 최고의 기억을 준 리우에 감사하다. 또 날 응원해준 모두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라는 글과 함께 리우올림픽 선수촌에서의 마지막 사진을 올렸다.
손연재는 전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볼-곤봉-리본 총합 72.898점을 기록,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의 알리야 유수포바(카자흐스탄)와 더불어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 타이 기록이다.
아시아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손연재는 지난 런던올림픽(5위)보다 순위를 한계단 끌어올리며 지난 4년간의 성장을 증명했다.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총점 76.483점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와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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