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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의 근원은 신예 안우연이다. 착하고 바른 남자의 표본인 태민, 어른들에게는 예의바르고 아이들에게는 다정해 어디서나 호감을 사는 모범 청년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엄마에게 반기를 드는 캐릭터를 그는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자고로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이가 진정한 안방극장 위너, 데뷔 1년 남짓 두번째 작품만에 섬세한 연기를 펼쳐보인 덕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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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결코 아쉽지 않았다. 늘 알콩달콩한 모습이던 태민과 진주의 후반부 포텐은 '아이가 다섯'이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포인트였다. 안우연은 선배지만 실제 동갑인 임수향과의 찰떡 케미 비결에 대해 "완전 절친이다. 친구의 친구로 연결되어있기도 했고 동갑이라 그런지 처음부터 편했다. 말을 많이 안해도 어색하거나 그런건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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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부모님이고 태민이고 떠나서 실제 안우연이라면 신혜선과 임수향 둘 중 어떤 여자가 더욱 끌렸을까. 그는 "둘다 좋다. 외로워서 그런가(웃음)"라며 "연태는 사랑스러운 강아지같고 진주는 여성스럽지 않나. 연태 신혜선씨는 키가 크다보니 은근한 여성스러움이 느껴지고 또 진주는 여성스러운데다 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귀엽게 변했다. 그래서 누구 하나 정할 순 없는 것 같다"며 욕심아닌 욕심을 부렸다. 실제 이상형을 물었더니 "원래 이상형도 대답을 잘 못하는 편이다. 그러나 아까도 말했지만 되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 사람은 이영애 선배"라며 쑥스러워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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