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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의 남녀 부사관 후보생 중 가장 먼저 시선을 모은 것은 단연 이시영이었다. 앞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질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시영은 기대 이상의 체력으로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다. 이시영은 평소 복싱과 액션 촬영으로 다져진 체력은 물론, 입대 전부터 특훈으로 철저하게 준비했다. 자신감 때문일까. 자연스럽게 풍기는 카리스마 역시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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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김민종PD 또한 방송 후 "이시영의 체력은 그간 여군들과 비교해 단연 압도적"이라며 "남자 출연자들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고 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걸크러쉬라고 하는데 정말 걸크러쉬"라고 인정하며 "남녀 합동으로 훈련을 받기 때문에 그런 강한 면모가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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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는 "같은 훈련을 받는다고 해도 아무래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생활관의 모습도 굉장히 다르다. 경쟁하는 모습도 부각이 될 것 같다. 그런 비교 포인트들이 있어서 이번 해군부사관 특집이 기존 특집들과 다른 면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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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동안은 외국인 병사들 중에 '구멍 병사'가 많았는데, 줄리안은 의외의 면모"라며 "한국 출연자들보다 더 한국말도 잘하고 훈련도 잘 소화해서 굉장히 놀랐다. 기존 외국인 출연자들과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자아냈다.
이날 '진짜사나이'는 전국 기준 10%(닐슨코리아)를 기록, 지난 14일 방송의 8.3%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하며 오랜만에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진짜사나이'가 고정관념 크러쉬 예능의 면모로 최근 하락세에 대한 불안감도 시원하게 깨드릴지 주목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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