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라오J 브라더스' 야구단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라오J 브라더스는 2013년 11월 라오스 현지 교민들이 라오스의 어린이들에게 캐치볼을 가르쳐주는 것을 계기로 창단된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이다.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현재 라오J 브라더스의 구단주를, 권영진 전 대구고 감독이 라오J브라더스의 감독을 맡아 척박한 환경 속에서 야구를 보급하고 있다.
라오J브라더스는 최근 부산시 국제 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창단 최초로 해외경기를 가졌고, SK 선수들의 유니폼과 야구 용품들을 기증받아 야구팀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을 인연으로 총 17명의 선수들이 SK 와이번스로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초청받았다.
시구는 라오J브라더스의 에이스인 투유 군(16), 시타는 주장 뻐 군(25)이 맡으며 시포는 이만수 구단주가 담당하게 된다.
경기전 라오J브라더스 선수들은 외야에서 SK 와이번스 선수들과의 캐치볼, 배트보이 체험, 야구장 주요 시설물 투어 등을 통해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된다. 이밖에 선발 출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라인업'과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 로드', 이닝 간 교체타임에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 기장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야구월드컵에 참여하는 호주 여자국가대표 야구선수들도 이날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해 한국프로야구를 관람하며, 경기 전 덕아웃 앞 위닝로드에 도열해 SK의 선발 출장 선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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