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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온(김유정)은 자신이 연모하는 여인을 대신 만나달라는 정덕호(안세하)의 부탁을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가 이영(박보검)을 마주쳤다. 사실 정덕호가 연서를 보낸 대상은 명은 공주(정혜성)였다. 그런데 거짓이 가득한 연서를 보고 화가 난 이영이 대신 약속장소에 나왔던 것이다. 덕분에 홍라온은 이영과 정덕호의 관계를 오해하게 됐고, 홍라온의 정체를 의심한 이영은 칼을 빼들었다. 홍라온은 이영을 구덩이로 유인해 위기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함께 구덩이에 갇히게 됐다. 홍라온은 이영의 도움으로 구덩이에서 탈출했으나 그대로 줄행랑 쳤다. 하지만 홍라온은 왈패들에게 붙잡혀 내시계약서에 지장을 찍고, 궁으로 끌려가게 됐다. 이에 홍라온은 탈출을 시도했지만, 이영과 다시 마주쳤다. 이영은 "반갑다, 멍멍아"라며 살벌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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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돋보인 것은 이 두 배우의 비주얼 케미다. 지금 당장 만화책을 찢고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시청자들은 이미 '안구정화커플'이라며 선남선녀의 상큼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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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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