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시구왕'은?
SBS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구왕을 뽑는다.
전 태권도 국가대표 태미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에이핑크 보미 등 시구로 화제가 됐던 스타들이 '시구왕' 타이틀을 걸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
앞서 태미는 제자리에서 점프해 공중회전을 하는 아크로바틱 시구로 전세계가 깜짝 놀라게 했으며, 신수지 또한 리듬체조를 접목한 일명 '일루전 시구'로 주목받았다. 보미는 대체로 포수 가까이서 공을 던지는 것과 달리 마운드 위에서 완벽한 시구 동작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내일은 시구왕'은 단순히 야구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를 넘어 마운드 위의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 시구의 1인자를 가려본다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연예인들의 소림사 입문기를 리얼 버라이어티로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먹쥐고 소림사' 시리즈의 이영준 PD가 기획·연출한다.
이영준 PD는 23일 스포츠조선에 "시구로 유명세를 탄 태미, 신수지, 에이핑크 보미 등을 비롯해 야구를 사랑하고 새로운 퍼포먼스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출연할 예정"이라며 "마운드 위를 얼마나 자신만의 무대로 꾸미느냐를 평가해 최고의 시구왕을 가린다"라고 밝혔다.
심사방법에 대해서는 "단순히 '누가 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보다는 자신만의 사연과 개성이 녹아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전 메이저리거 서재응 해설위원이 심사위원장으로 나서며 댄서,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기술·예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라고 설명했다.
과연 '시구왕' 명예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될지, '내일의 시구왕'은 오는 9월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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