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유명 안무가 배윤정이 20년전 댄서 데뷔 시절을 되새겼다.
23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배윤정-제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창렬은 배윤정에게 "데뷔한지 그렇게 오래 됐냐"며 웃었다. 이에 배윤정은 "고 1때 댄서로 데뷔했다. 벌써 20년 됐다"고 답했다.
배윤정은 "무용을 하고 싶었는데 돈이 많이 들지 않나, 집에서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콜라텍 같은데 춤을 추러다니다가 춤추는 언니 오빠들을 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댄서인 언니 오빠들이 '우리 연습실 와볼래?'해서 안무팀에 들어갔다. 그래서 '스크림'이 '천사의질투'를 부를 때 댄서로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배윤정은 "춤을 잘 췄나보다"는 김창렬의 말에 "지금 생각해보면 잘 추진 못했다. 자신감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제롬은 "저도 클럽에서 아는 형님 통해 데뷔했다. 첨에 오디션 보러오라길래 장학금 따고 대학 가려던 참이라 거절했는데, 대학 가서 1년만에 망하고 공부는 아니다싶어 춤을 추기로 했다"고 거들어 좌중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날 배윤정은 "CEO가 됐다"며 안무단 단장에서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된 근황을 전했다. 배윤정은 "7-8인조 걸그룹을 준비중이다. 내년 상반기 1-2월 데뷔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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