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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우선 '질투의 화신' 작품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 작품 방송 이전에 벌어졌던 편성 논란 때문이다. 지난 4월 KBS와 SBS는 '질투의 화신' 편성을 놓고 한바탕 신경전을 벌였다. 당초 KBS 방송 편성이 됐던 작품이 갑자기 SBS 방송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KBS는 "상도의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불쾌한 감정을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주연 배우 공효진과 관련한 루머도 발생했다. 공효진의 무리한 요구로 편성이 변경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제작사 측은 "그런 일은 없었다"고 적극 해명했지만 작품이 시작되기도 전 부정적인 이미지가 끼어든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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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대를 갖게하는 건 역시 '로코 장인'들이 만났기 때문이다. '질투의 화신'은 방송 시작 전부터 MBC '파스타'로 신드롬을 빚어낸 서숙향 작가와 히로인 공효진이 재회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파스타'는 방송 당시 독특한 문체와 쫀쫀한 감정선 전개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개성파 배우로 인식됐던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새롭게 드러나며 '공블리'라는 애칭이 생긴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질투의 화신'도 그런 역사를 재현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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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은 과연 '함부로 애틋하게'와 'W'를 꺾고 수목극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 작품은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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