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래원이 '닥터스'를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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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은 극 중 능력 있는 신경외과 교수 홍지홍으로 분했다. 홍지홍은 다정다감한 모습부터 능청스러운 모습, 의사로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등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다가서는 모습과 장난스러운 듯 진심을 전하는 모습은 극 초반부터 여심을 휘어잡으며 '닥터스'의 흥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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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지하고 싶은 어른 남자 홍지홍의 모습은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과는 다른 특별함을 선사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유혜정에게 사랑을 주고, 이를 통해 서로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 것. 김래원은 올곧은 눈빛과 믿음직스러운 연기로 유혜정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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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게감 있는 작품들로 대중들과 만났던 김래원은 이번 '닥터스'를 통해 다시 한번 그가 '로코 황태자'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옥탑방 고양이', '어린 신부',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등에서 보여줬던 김래원표 로맨스는 더욱 진화했다는 반응.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당기고, 떨리게 하는 김래원의 연기와 매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두 달 동안 시청자를 설레게 한 홍지홍과 김래원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남주인공으로서 기억에 남게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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