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의 공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40만대 이상 예약판매가 이뤄져 제품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해도 물량 맞추기가 빠듯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 물량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4일 삼성전자는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sec/galaxynote7/)의 팝업창을 통해 갤럭시노트7 수령 가능 일정을 알리고,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점에 관해 소비자들에 사과했다.
또 지난 6∼12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28∼29일에, 지난 13∼18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30∼31일에 각각 매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 "이동통신사나 색상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매장 방문 전 해당 매장으로 사전 연락 후 방문을 부탁한다"며 "현재도 순차적으로 제품 수령과 개통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측은 "제품을 바로 공급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며 "예약판매 주문이 폭증해 글로벌 국가 출시 일정을 조정하고, 가용 생산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물량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물량을 적기에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라고 빨리 갤럭시노트7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 불편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예약구매 고객에 대한 제품 공급 차질로 인해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 예약판매 사은품 지급 조건을 23일까지 개통에서 31일까지 개통으로 변경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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