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 또 한 쌍 탄생했다. 바로 배우 신하균(42)과 김고은(25)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은 17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가요계와 배우계 할 거 없이 10세 이상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예쁘게 만남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은 누가 있을까.
24일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맞다. 절친한 선후배에서 2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취미 활동인 스킨스쿠버 모임을 통해 만난 신하균과 김고은은 연기라는 공통분모까지 더해져 17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올레'에 신하균과 함께 출연한 박희순(46)도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 지난 2011년 박희순은 11세 연하 박예진(35)과 열애를 인정, 지난해 6월에는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최근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 1주년 기념 파티를 열어 주목받았다.
국제 커플도 있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비주얼 커플 송승헌(40)과 유역비(29)는 11세 나이 차이에 국적까지 극복했다. 영화 '제3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장거리 커플인 만큼 결별설에도 종종 휘말리지만, 두 사람은 보란 듯이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연애 중인 연상-연하 커플은 바로 최자(36)와 설리(22).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던 두 사람은 2014년 마침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4세 차이인 최자와 설리는 SNS를 통해 당당하게 데이트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방송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자는 방송에서 "열애 인정 후 전보다 더 행복해졌다"며 연인 설리와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장기하(34)-아이유(23)도 11세 나이 차가 나는 커플. 라디오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서로에 관한 질문이 나오면 솔직하게 답하는 등 조용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13세 차이를 극복한 이동건(36)-티아라 지연(23)은 한중합작영화 '해후' 촬영 후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이동건은 어린 연인 지연을 배려했다. 특히 팬카페에 직접 글을 남겨 "저보다 많이 어린 친구지만, 나이 차를 느껴본 적이 없을 만큼 오히려 제게 의지가 되어줄 만큼 현명하고 신중한 사람이에요"라며 "저희 두 사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이 있을 거예요. 분명한 건, 저는 그런 남들 얘기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런 제가 지켜줄 거에요"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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