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엘보(elbow)'라 불리는 상과염 환자 3명 중 2명은 40~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의료급여)에 따르면 작년 상과염(질병코드 M770·771)으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은 환자는 71만7000명에 달했다.
테니스나 골프 같이 팔을 많이 쓰는 운동을 지나치게 할 때 발생하는데 손목을 펴는 근육이 상하는 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 엘보', 손목을 접는 근육이 손상되는 안쪽 상과염을 '골프 엘보'라고 부른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과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중 50대가 전체 진료 인원의 36.3%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그리고 40대가 31.2%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53.3%)에게서 많이 발생했다.
30대까지는 남성, 40대부터는 여성 진료인원이 더 많았다. 젊은 연령층은 무리한 운동이, 중년 이후에는 반복되는 가사노동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과염은 팔꿈치의 미세한 통증에서 시작되다가 아래팔까지 통증이 넓어지게 된다. 심한 경우 가벼운 동작에서도 통증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증상이 가벼우면 휴식과 물리치료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만성적이라면 체외충격파나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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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나 골프 같이 팔을 많이 쓰는 운동을 지나치게 할 때 발생하는데 손목을 펴는 근육이 상하는 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 엘보', 손목을 접는 근육이 손상되는 안쪽 상과염을 '골프 엘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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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로는 여성(53.3%)에게서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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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과염은 팔꿈치의 미세한 통증에서 시작되다가 아래팔까지 통증이 넓어지게 된다. 심한 경우 가벼운 동작에서도 통증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증상이 가벼우면 휴식과 물리치료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만성적이라면 체외충격파나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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