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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우석 감독은 "19편의 현대물을 찍고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했다"라며 "박범신 감독의 원작 소설을 읽게 된 뒤에 영화를 못찍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부터 계속 원작이 떠올랐다. 후손으로서 꼭 이분을 영화로 꺼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영화를 준비하면서 끝날 때까지 후회했다. 한국은 남한은 전부다 다 돌아다녔다. 북한도 간 느낌이 든다. 영화를 찍으면서 정말 많은 발품을 팔았다. 영화를 찍고나서는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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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를 뺏기 위해 김정호를 핍박하는 흥선대원군으로 분한 유준상은 "흥선대원군 역할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는 것은 물론, 난 그리는 법을 배우며 캐릭터에 몰입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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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관검색어에 대해 얘기하던 중. 차승원과 김정호 초상화의 높은 싱크로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차승원은 김정호의 초상화를 보며 "선생님의 하관은 나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눈매는 오히려 유해진 씨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강우석 감독은 "처음에는 차승원이 서구적인 스타일이라 김정호 역할로 캐스팅하기에는 우려가 있었다"라며 "그러나 김정호 선생님 초상화를 보니 너무 닮았더라. 이후 차승원으로 마음을 굳혔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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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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