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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올시즌 미국으로 건너와 초반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으로 미국의 야구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지만 부진에 빠져 지난 7월 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지난 16일엔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결국 수술을 하면서 올시즌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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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은 타율 1할9푼1리, 12홈런, 24타점이었다.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을 치는 등 확실히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메이저리그의 150㎞가 넘는 빠른 공에 대한 대처가 좋지 않았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이후 초반에 홈런을 많이 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하락세를 탔고, 결국 손목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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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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