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국브랜드(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를 집중단속해 '짝퉁' 불법반입 총 29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 수량은 총 15만2542개로 총 금액은 290억원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가정용품이 27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통신용품(8억원), 비아그라류(2억원), 차량용품(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중국에서 수입된 에어필터(5500점), 블루투스 이어폰(4000점), 차량용 핸드폰 충전기(3400점) 등이 많이 적발됐다. 관세청은 단속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재권 침해물품 수출입정보를 사전에 수집, 민관합동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12개 사이트에서의 지재권 침해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조치했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초에도 중국산 짝퉁 이어폰과 충전기 불법반입이 적발됐지만 지속적인 물량 유입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오픈마켓을 통해 메모리, 휴대용 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 등 IT제품이 짝퉁으로 거래되는 일이 잦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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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초에도 중국산 짝퉁 이어폰과 충전기 불법반입이 적발됐지만 지속적인 물량 유입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오픈마켓을 통해 메모리, 휴대용 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 등 IT제품이 짝퉁으로 거래되는 일이 잦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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