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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수석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 24회(사법연수원 14기)에 합격했다. 검사로 임관 후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수원지검장 등을 지냈고, 서울지검 공안1부장과 대검 공안 1, 3과장을 거쳐 . 2012년 7월 대검 강력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바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인 2014년 6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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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수석의 별세 소식에 경북고 동창이자 동갑내기 동료인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추모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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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친구인 김 전 수석에 대해 "너무 곧고, 아닌 건 아니라고 하는 대쪽같은 성격 때문에 친한 친구도 그리 많지는 않았다. 성격이 그렇게 까칠했으니 검사로서도 순탄치 않았다. 그런데 저와는 무척 친했다. 뭔가 서로 당기는 게 있었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었던 이 친구가 어떻게 민정수석이 됐는지 나는 아직도 모른다. 녀석이 얘기 안하길래 나는 묻지도 않았다. 작년 1월 갑자기 사표를 던졌고, 그날 밤 녀석돠 방배동 허름한 술집에서 통음했다. 다음날 언론은 항명상태라고 썼는데 공직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고 자존심 강한 녀석은 많이 속상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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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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