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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기분좋은 안타로 결승득점을 했다. 1사후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태너 로어크를 상대로 깨끗한 우전안타를 날렸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6구째 92마일의 투심 패스트볼을 제대로 밀어쳤고, 3루수가 점프했지만 잡을 수 없었다. 라인드라이브성으로 날아가 안타. 곧이은 매니 마차도의 좌월 투런포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어 2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선 1회말 김현수는 좌익수로 좋은 수비로 실점을 막았다. 2사 1,3루의 위기에서 앤서니 렌돈의 좌익선상 2루타 때 재빨리 달려온 김현수는 타구가 펜스에 닿기 전에 잡아 곧바로 유격수 J.J 하디에게 송구했고, 하디가 홈으로 정확히 뿌려 1루주자 머피를 홈에서 아웃시켰다. 김현수의 대처가 늦어다면 2실점에 2사 2루의 위기가 계속될 수 있었기에 김현수의 민첩한 수비가 1점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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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이날 6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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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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