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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는 "보통 드라마에 캐스팅 되고 상대역이 누구인지 궁금하다. 주로 나는 내가 먼저 캐스팅이 되고 상대역이 정해져서 항상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섭외가 들어올 때 부인이 라미란이라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유레카'를 외쳤다. 정말 내가 함께 해보고 싶고 궁금했던 배우였기 때문이다. 기존에 같이 연기했던 여배우들과는 사뭇 컬러가 다른 분이다. 혼자 상상 속에서 별명을 지어드렸다. 라미란의 연기를 떠올리면서 '여송 라미란 여사'라고 지었다. '여자 송강호 라미란'이란 얘기다. 외모가 닮았다는 얘기가 아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 배우가 송강호인데 그만큼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생각이었다. 정말 연기를 잘하고 푸근하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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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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