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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봐도 짠내 가득한 로맨스다. 신준영은 이제까지 자신 때문에 상처 받았던 노을의 인생을 보상하기 위해 윤정은에 대한 복수를 계획했다. 그러나 그동안 노을이 받는 상처를 외면하고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상당히 이기적인 사랑법이다.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시키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셈이다. 여기에 윤정은 캐릭터의 짜증 유발이 더해졌다. 과거 노을 아버지를 죽인 것도 잊은 채 자신이 갖고 싶은 최지태를 놓쳤다며 발악하는 모습은 분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함부로 애틋하게'는 신준영표 일방통행과 윤정은의 만행이 더해져 보는 이들마저 힘들게 하고 있다. 20부작 중 15회가 방송된 시점인데 대체 남녀주인공은 언제쯤 달달한 멜로를 보여줄 수 있을지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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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 방송분(8.7%)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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