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2015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힐러'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유지태는 '굿 와이프'에서 이기적인 남편으로 변신,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그는 극 중 남자다운 외모에 묵직한 저음의 목소리, 친구들에 대한 의리를 지킬 줄 알고 입이 무거워 검찰청에서는 신임이 두터운 이태준 부장 검사이지만 반면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그를 싫어하는 적도 상당한 인물이다. 권력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법적인 방법도 불가피하다 생각하고, 대의를 위해 더 큰 힘을 갖는 것이 정의라 믿는 남자로 유지태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Advertisement
종영을 이틀 앞둔 유지태는 본지를 통해 "이태준에 대해 '악인' '나쁜 남자'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나는 반대다. 사람을 정의할 때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명확히 구분 짓기 어렵지 않나? 누구나 내면에는 악도 있고 선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쪽에 더 큰 부등호를 두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이렇듯 선악의 경계에 선 이태준을 연기하는데 고민이 많았다는 유지태. 그는 "단순하게 악인으로 묘사될 수 있는 지점이 많았는데 어떻게 하면 사람처럼 표현되고 어떻게 하면 입체적으로 표현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드라마는 대본이 다 나온 상황이 아니라 빠른 시간에 캐릭터를 녹이고 표현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이런 어려움이 내겐 도전이다. 놓여있는 시나리오를 완성도 있게 끌어 올리는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는데 갑자기 나온 대본, 갑자기 나온 대사를 입체적으로 그리는 작업을 고뇌하고 끝내 해냈을 때 느껴지는 쾌감이 매력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에이핑크 오하영, 통통했던 신인시절 "중3인데 살 못뺐다고 많이 혼나"(동해물과)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이필립♥' 박현선, 셋째 임신 중 놀라운 비키니 자태..배만 볼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