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25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홈페이지를 통해 LOL에 적용될 랭크 시스템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시즌 추가한 자유 팀 대전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을 받아들이고, 이를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며 공지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자유 팀 대전은 최대 2인까지 함께 팀을 맺고 매칭 할 수 있던 기존 시스템과는 달리 최대 5인까지 자유롭게 팀을 맺고 랭크매치를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모두 함께 랭크 매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라이엇게임즈와의 방침과는 달리 이로 인해 팀을 맺지 않고 랭크매치에 진입한 한 명의 유저가 다른 4명의 유저의 트롤링에 시달리거나 하는 일이 벌어졌으며, 상위 티어에서는 매칭이 되지 않아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 등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라이엇게임즈는 래더 최상위권에 개인 랭크(솔로 큐)를 재도입한다.
먼저, 챌린저 티어는 순수 개인플레이, 다이아몬드 및 마스터 티어는 개인/2인 매칭으로 변경된다. 이들 티어를 먼저 변경하는 이유는 상위 티어는 유저 수가 제한적이고, 같은 단계 안에서도 실력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팀플레이를 할 시에 대전 품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라이엇게임즈 측은 밝혔다.
또한 챌린저, 마스터 티어의 휴면 LP 감소/강등이 강화되며, 챌린지 티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신규 보상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역할군 자동 선택이 특정 상황에 유예되는 기능을 추가하고, 승급전 및 승격전에서 역할군이 자동으로 선택되지 않도록 변경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추후 몇 차례에 걸친 패치를 통해 추가적인 기능을 선보이고, 2017 시즌에는 올바른 실력의 척도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알렸다. 특히, 2017 시즌 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은 9월 경 확정되는 대로 새롭게 공지할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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