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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승엽은 참 대단하다. 난 36세에 은퇴를 했다. 이승엽은 올해 만으로 40세다. 여전히 건강하게 그라운드에 서고, 홈런을 때려낸다. 스윙 매카니즘은 그때나 지금이나 대단히 좋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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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KBO리그 14시즌 동안 439홈런, 일본프로야구 8시즌 159홈런을 더해 한일통산 598홈런을 기록중이다. 대망의 한일통산 600홈런에 2개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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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은 "대선수는 은퇴시기가 늘 고민이다. 개인적으로 이승엽이 오래 현역으로 뛰었으면 한다. 한해 성적이 떨어졌을 때는 도전해서 극복하는 것이 맞고, 두번째 시즌 성적이 급락했을 때는 심각하게 은퇴를 고민해야 한다. 개인적인 내 얘기를 하자면 나는 상대 투수들이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자 '그만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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