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팀 역사상 두 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자가 됐다.
황재균은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2-9로 밀리던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황재균의 시즌 20번째 홈런. 이미 21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던 황재균이기에 20홈런-20도루 기록을 채우게 됐다.
황재균의 이번 기록은 프로야구 역대 43번째 기록이다. 그리고 롯데 구단 역사로는 두 번째다. 롯데는 82년 창단 후 지난해까지 단 1명의 20-20 클럽 가입자를 배출하지 못하다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로 그 한을 풀었다. 아두치는 지난 시즌 28홈런 24도루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올시즌 도중 금지약물 복용 논란으로 퇴출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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