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승리를 상기하며 준비했다."
kt 위즈 트래비스 밴와트가 모처럼 만에 승리를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밴와트는 26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로 등판, 6⅔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완벽한 투구로 시즌 5번째 승리(10패)를 챙겼다. 밴와트의 활약 속에 kt는 5대1로 승리하며 SK의 수도권 더비 'W매치' 마지막 경기를 잡아내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밴와트는 지난 6월30일 SK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뒤 승리를 따내지 못했는데, 무려 57일 만에 다시 승수를 추가했다. 공교롭게도 친정 SK를 상대로 연속 승리를 따냈다.
밴와트는 경기 후 "초반부터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갔다. 수비 도움도 컸다. 지난 6월30일 SK전 홈 승리를 상기하며 포수 이해창과 많은 연구를 했다. 오랜만에 홈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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