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유키스 일라이가 11세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육아돌' 일라이가 최연소 사위로 출연했다.
결혼 3년 차인 일라이는 "23세에 결혼했고, 현재 75일 된 아들을 두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일라이는 "2014년에 11세 연상 아내와 결혼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아내가 너무 동안이라서 몰랐다. 또 아내가 모델 활동을 해서 자기 관리도 철저했다"며 "결혼한 후에 보니까 아내가 수분크림을 몸 전체에 바른다. 수분크림 한 통을 일주일에 다 쓰는 거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일라이는 아내와의 첫 만남도 공개했다. 그는 "자동차를 좋아해서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만났다. 같이 갔던 형이 아내를 알고 있어서 아내 전화번호를 달라고 졸랐다"며 "아내가 내 이상형에 딱 맞는 스타일이었고, 성격도 워낙 털털해서 만나고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일라이는 "아내는 처음에 나에게 관심이 없었다. 직업을 물어보면 '누나 보이스피싱 해. 계좌번호 뭐야'라고 하더라. 난 그게 뭔지도 몰랐다"며 "1년 동안 아내를 따라다녔고, 나이는 숫자일 뿐이니까 제대로 사귀자고 고백해서 만났다"며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일라이는 아내가 임신 3개월 때 결혼 사실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일라이는 직접 SNS에 자필로 쓴 편지를 올리며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일라이는 "아내가 임신 3개월이었는데 결혼했다고 말도 못하고, 임신했다고 축하도 못 받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가여웠다. 그래서 아내가 자고 있을 때 몰래 팬분들한테 편지를 썼다"며 "소녀팬들은 많이 떠나갔지만 그대신 유부녀 팬층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일라이는 "팬들이 주는 선물도 바뀌었다. 전에는 옷, 신발이었는데 이제는 아기옷이나 공갈 젖꼭지, 턱받이 같은 선물을 보내주신다. 가끔 다른 멤버들 선물을 보면 부럽긴 하다. '이제 좀 다르구나'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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