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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와 김용만은 6분 정도 지각했지만 부산 시민들은 기립 박수로 두 사람을 열렬히 환영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진행비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 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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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은 "아까부터 자꾸 가겠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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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경규는 "여기는 내 고향이다. 내 맘대로 하겠다"라며 "치아뿌라"라고 부산 사투리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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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코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며 명성과 공신력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매년 4일간 진행됐던 행사기간이 9일로 연장(8월26일~9월3일)돼 더 강력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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