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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목숨이 경각에 달린 옥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온 몸을 결박 당한 옥녀는 정난정 수하들의 손에 으슥한 산 속으로 끌려가고 있는 모습. 옥녀를 위협하는 동창(여호민 분)의 손에 들린 서슬 퍼런 칼날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동시에 잔뜩 긴장한 옥녀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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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의 절절한 눈맞춤이 시선을 강탈한다. 옥녀는 자신을 구하러 온 태원을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그 눈빛에 안도감과 슬픔이 공존해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옥녀를 응시하는 태원의 눈에는 눈물마저 그렁그렁한데, 붉어진 눈과 땀 범벅이 된 태원의 모습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려는 일념으로 불구덩이에 뛰어든 순정남의 매력이 뿜어져 나오며 여심을 뒤흔든다. 이에 그 동안 엇갈린 행보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던 옥녀와 태원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재확인하며 갈등을 봉합,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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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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