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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듯한 직장도, 모아놓은 돈도 없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것도 모자라 철없는 남자친구 갑돌(송재림 분)의 뒷바라지에 자신의 가족과 갑돌의 어머니에게까지 무시를 당하는 등 등장부터 험난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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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갑돌을 향해 "립스틱 하나만 사려해도 너 생각나. 이 돈이면 우리 갑돌이 돈까스 하나 사줄 수 있는데", "나 지금 너무 초라하다.. 땅바닥에 쏟아진 이 잡채 같아.."라며 울먹이던 대사는 청춘의 아픈 현실을 반영했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모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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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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